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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연수, 희망 연수] 7. 주민끼리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달라진 연수, 희망 연수] 7. 주민끼리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의 1번째 이미지

[달라진 연수, 희망 연수] 7. 주민끼리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의 2번째 이미지

[ 달라진 연수, 희망 연수 ]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최근 시행한 다양한 정책이 성공을 거두며 지역 곳곳에서 달라진 모습이 나타나자, 향후에도 이들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중장기 계획으로 확대하며 구체화하고 있다. 이들 정책은 34만 연수구민 대다수가 고르게 혜택을 볼 수 있는 것들로, 장차 연수구의 미래를 밝게 해 줄 중도이폐(中道而廢) 정책들로 꼽힌다.

구는 이들 정책과 관련한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한편, 정책이 지속적으로 잘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모을 예정이다.

 

⑦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 주민 간 불신‧경계 없애고 소통‧신뢰 높여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민선 6기 들어 주민들이 직접 동네 축제를 기획‧준비하고, 소모임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는 지난 1987년 연수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이어 송도국제도시 조성으로 생겼으며, 현재 총 35만여 명의 주민 중 무려 87%가 공동주택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도 대부분 타 지역 주민이 옮겨와 자리 잡는 등 급격한 도시화 및 인구유입으로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이 낮다. 간혹 이로 인한 갈등과 반목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함께하는 이웃!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 역량 강화, 마을 만들기 대표 사업 발굴‧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택 단지에 시설비 형태로 지원해주던 것을 민선6기 출범 이후 시설비 지원은 중단하고,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단순 시설비 지원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공동체를 꾸리고 운영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 2014~2016년 모두 43개 단체에 1억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엔 31개 단체에 2억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구는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과 건강 복지증진사업,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에 집중 지원했다.

 

청학동 마을공동체인 ‘마을과 이웃’은 동네에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를 보존하며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느티나무 축제와 전통혼례식 재현, 우리고장 바로알기 퀴즈대회, 마을합창단 발표회, 마을 풍물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우수 마을 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옥련1동 7통 주민들이 모여 시작한 ‘옥련17’은 이젠 옥련1동 전체 공동체로 확대됐다. 마을 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비롯해 담장꾸미기 등을 진행하면서 이웃 주민 간 소통이 잘 이뤄져, 지금은 상당히 공동체 의식이 회복된 지역으로 꼽힌다.

 

연수동 연수시영1차아파트 주민들의 모임인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은 주민들 스스로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이어서 겪는 문화‧교육적 소외와 경제적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 및 마을 풍물단 운영, 청소년 공부방, EM제작 등의 프로그램이다.

 

연수동 ‘연수2차 우성아파트를 사랑하는 주민 모임’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예전엔 아파트 내 소송과 고소‧고발이 십여건 발생하는 등 불신과 다툼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행정자치부 아파트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뒤 지금은 주민들끼리 모여 마을신문 ‘이웃사촌’ 공동제작, 방학 돌봄교실 운영, 북카페 운영, 마을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마을공동체 형성 지원사업, 안전한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마을공동체 사업, 평생학습 및 교양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비롯해 우수 마을공동체 견학을 추진한다. 이 밖에 상반기 중 ‘연수구 행복마을 네트워크’를 꾸려 다양한 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주민들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행복마을 컨설팅단을 운영한다. 구는 2018. 1월 마을활동 경력 3년 이상 마을활동전문가 6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연 4회 정도 컨설팅을 운영한다. 지난 1월 1차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곳곳에서 마을 특성에 맞게 마을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단체에서 희망하면 연중 밀착 컨설팅도 해 줄 계획이다. 연말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전체 평가를 통해 향후 연수구 마을공동체 운영에 대한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파트 위주와 인구 유입이 많은 연수구의 특성 상 주민 간 불신이나 경계하는 것이 심했지만, 꾸준히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한 결과 지금은 소통으로 인한 신뢰가 많이 올라간 상태”라며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마을공동체가 자리 잡은 곳의 주민들은 재능을 지역사회 환원 및 공유토록 하고, 신규 마을공동체가 더욱 잘 성장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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