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는 사랑나누기 사업으로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인 ‘밝은 마음’과 1대1 친구 맺기 사업을 전개한다.

밝은 마음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1 친구를 맺어 정기적인 만남과 시설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봉사를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과 함께 문화체험을 위한 나들이 행사와 마음음악회 체험을 위한 난타공연,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 일환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수 위원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밝은 마음은 사회복지법인 인천다비다원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지적1급, 중복장애를 가진 장애인 74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