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수)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위원들은 자녀들이 없거나 왕래가 없어 외로움을 느낄 관내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91세)씨는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더욱 그립고 홀로 사는 것이 적적하고 외로웠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카네이션까지 달아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내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했다”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되새겨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효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