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1일 제7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연수아트홀에서 관내 임산부 및 구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기다림, 연수맘(Mom)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악4중주 앙상블 ‘필스트링’의 연주로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및 가곡 음악 등을 공연했으며, 음악회 외에도 임산부 힐링 레크레이션 및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1층 송죽원에서는 미니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도 진행해 태교와 육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밖에도 연수청학도서관과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연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구보건소, 연수구 육아코디네이터도 참여해 임산부 튼살 마사지 오일, 양말인형, 부채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모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연수구를 위해 만남,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단계별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