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인순)은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멘토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 활성화와 멘토링 사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멘토링 활동에 참여중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의 멘토링 사업 ‘예그리나’는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로부터 영구임대아파트 특색사업비를 지원 받아 매년 20커플 이상의 대학생-아동, 청소년 멘토-멘티를 1:1 결연해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의 학습 지도 및 맞춤형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준 대학생 멘토들과 열심히 참여한 멘티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층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