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태동)는 최근 주민센터 옆 ‘차없는 거리’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련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알뜰나눔장터’, ‘주민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센터 수강생 발표회’ ‘주민화합노래자랑’, ‘야간 영화상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센터 수강생발표회는 평소 수업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내 많은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화합노래자랑에는 총13개 팀이 참여해 노래경연을 펼쳐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의 흥을 돋우어주었다.

공연 중간에는 톰소여프로젝트, 송영광 등 축하가수의 공연도 곁들여졌다.

김태동 회장은 “앞으로도 옥련동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겠다”며,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넘쳐 생동감 있고 활기찬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련2동 주민센터와 새싹공원까지의 구간은 주말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주민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문화의 거리‘로 선포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