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행)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지 우호 증진과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것으로, 강상면은 2017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센터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강상면의 산중옛길사업과 다랭이논 체험사업, 산나물과 야생화 체험단지 운영 등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간 사업추진과정에서 도출됐던 문제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함께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산나물과 야생화 체험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동춘2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및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조성행 위원장은 “강상면의 우수 사례들을 보고 나니 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강상면 주민자치위원들의 고생과 보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상호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