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代表理事 申永澈)는 11월 8일(토)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축승회를 실시한다.

SK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를 자축하고 기념함과 동시에 아시아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위해 구단과 인천시민이 하나되는 축승회를 마련했다.

우선 이날 15시부터 인천 신세계백화점 야외광장에서 김성근 감독, 신영철SK와이번스 대표이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김원형 주장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입장하여 우승 세레모니를 한다. 김성근 감독, 김원형 주장과 내빈들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후 15시 10분부터 30분간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의 기쁨을 인천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CHAMPS PARADE’를 실시한다. 할리데이비슨 동호회와 해병2사단 브라스 밴드가 앞장서고 김성근 감독, SK신영철 대표이사 등이 탑승한 오픈카가 인천 신세계백화점 광장을 출발한다. 선수들은 뒤를 이어 팬과 어울려 가두 행진을 하게 되며 인천 종합터미널과 문학야구장 북문을 지나 야구장 1루 매표소 앞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문학야구장에 입장하는 팬 1만명에게는 SK의 대표적인 응원도구인 응원수건을 1루 2층 출입구와 3루 2층 출입구에서 나누어준다.

문학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Celebration V2’는 16시에 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우승 트로피 입장 후 선수들은 직접 팬에게 본인을 소개하며 김원형 주장이 선수단을 대표해 우승트로피를 팬대표에게 전달한다.

김성근 감독, 김원형 주장, 신영철 대표이사는 팬대표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의장은 SK의 한국시리즈 2연패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한다.   

17시부터 시작되는 축하행사는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한해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리얼인터뷰-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팬들은 한국시리즈MVP 최정과 호투와 호수비를 보여준 채병용, 조동화, 이진영, 박재상 선수 등과 즉석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 후 ‘노바디댄스’를 보여줘 화제가 된 김광현 선수가 다시 한번 무대를 장식하며 다른 선수들도 팬들에게 멋진 노래를 선물할 예정이다.

선수단 공연 후 김성근 감독과 김원형 주장은 팬들에게 아시아시리즈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 인사를 하며 팬과 함께 연안부두를 합창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시리즈 우승과V3을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 축승회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TV,휴대폰 등 다양항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