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지구의 개발방식이 민영개발로 이루어짐에 즈음하여
몇가지 여쭙고자 합니다

도시개발사업의 공영개발 방식은 국가가 개발의 주체가 되어 개발을 통한 이익을 창출하며
그 이익을 지역주민의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등등 복지 시설에 재 투자 함으로써
공공의 이익을 극대화하여 국민의 생활환경권을 보호함이 근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영개발 방식은 민간기업이 기업의 이익창출을 위하여 설립되어
오로지 그 이익에 의하여 존립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동춘1지구의 민영개발에 대한 문제점

1. 연수구청과 인천시청은 송도신도시와 송도 인근(동춘1지구 포함) 지역의
   개발극대화라는 명목으로 각계의 인사들을 모아 송도의 비젼을 홍보하는 등
   세계 유수의 기업, 대학켐퍼스, 국제학교 등을 유치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전국의 부동산 투기꾼들을 불러들여 송도 인근(동춘1지구 포함)의
   도시개발지역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였다

3. 행정자치구의 도시개발공사,
   정부가 주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나 기타 등등의 수많은 사업을 실시할 때는
   정부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화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엄청난 개발이익을 다른 일반사업체에 고스란히 넘겨주는 것은
   연수구청이나 인천시청 또는 그 이상 고위층의 특정 이익단체나 기업에 대한
   특혜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