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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견인업체의 밥 연수구민

  • 작성자
    정훈
    작성일
    2006년 6월 11일
    조회수
    1273
  • 첨부파일
며칠 전 아침 강남에 갈일이 있어 송도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차를 고속버스 정거장 가까운 곳 길이 막혀 있는 아파트 정문 옆에 차를
세워 놓고 강남을 갔다 오니 연수구청에서 맡긴 사설 견인회사에서 차를
견인하여 갔습니다. 송도에는 아파트내 외에는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상가 주변이나 아파트 입구에 보면 많은 차들이 도로변에 주차한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연수구청에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주차할 곳을 찾았으나 주차공간이
없어 차들이 다니지 않는 곳에 주차 한 것을 견인 조치한 것은 심하다고 항변을 하였습니다.
구청 교통 담당자의 이야기는 송도에 사는 주민들이 특별히 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고, 인천시에서도 송도 내에는 공용주차장 시설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또 송도 주민들이 단속을 요구하여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말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어느 할일 없는 분이
연수구청에 연락을 했을까요. 했다면 이렇게까지 이기주의가 팽배했다는
이야기입니까?
송도 시만 전체가 단속을 원하지 않는다는 공문을 보내주면 송도신도시
안에서는 단속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죄를 저지르도록 만들어 놓고선 죄를 지었다고 처벌하는 건 나라가 그물을 쳐
놓고 백성을 잡는 거나 같은 처사라“ (及陷乎罪 然後從而刑之 是罔民也)합니다.

연수구는 다른 구에 비해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또한 구에서 운용하는
공용주차장이 있는 곳도 주차료가 살인적입니다. 공용주차장 이용료는 30분에 천원입니다
그래서 동춘동 번화가에는 견인차들의 밥들이 널려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도 사설 견인차 회사는 수십 대에서 수백 대를 견인하여 자기
배를 불리고 있습니다. 견인하기 가기 가까운 곳의 차들은 이들의 밥 입니다.
견인료에 보관료(누가 저희에게 차를 보관해 달라고 했습니까, 자기들이 가져가 놓고
돈을 내라하니 이런 날강도가 어디 있습니까? )
세상에 이렇게 쉬운 돈 벌이는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요새는 법이 바뀌어 경고
조치 없이 견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03년 전에도 다섯 가지만 잘하면 나라가 평안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첫째가
(人事)이고 둘째부터 다섯째까지는 다 세금을 가볍게 하라는 것이다.(조선일보 기사 중)

요즘 길거리 전자 광고에서 연수구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하게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근처에 무료주차공간이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하고 또 주차 단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의 견인단속은 업자와 구청이 짜고 치는 고스톱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구민을 위한 진정한 공무원, 양심 있는 공무원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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