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바르게 걷기, 마사이워킹!
매일 아침 조깅을 하고 일주일에 3번씩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며, 녹즙과 건강식을 즐겨하는 유명 K보험사에 간부인 올해 45살의 L씨. 항상 건강을 위해 “웰빙”을 확실하게 실천하는 그이기에 자신의 건강만큼은 확신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허리가 조금씩 아파왔고 이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지내온 어느날. 그는 운동조차 힘들 정도로 허리통증에 무릎까지 아파왔다. 건강에는 자신하던 그였기에 자신의 이런 문제를 납득하기 힘들었고 결국엔 디스크라는 진단에 이르게 되었다.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지내던 그에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L씨의 경우는 그의 보행습관에 문제가 있었다. 여러 곳을 많이 다녀야 했던 그는 10여년동안 구두굽이 닳도록 여기저기 다녀야 했다. 항상 허리와 다리에 피로가 먼저 왔기에 운동을 하면서 잘 관리해왔다고 생각했던 그가 걸음걸이에 원인이 있었다는 말은 매우 납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온 사람들도 방심할 수 없는 질환이 바로 근•골격계 질환이다. 허리, 무릎, 척추 등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은 원인을 찾는다고 해도 치유기간이 오래가고 완쾌도 힘들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생활자체가 달라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모든 신체 불균형의 원인은 인간 진화의 속도보다 문명 진보의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는 데 있다. 인간의 몸의 구조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시작한 직후에서 천년 전, 그리고 그 천년 전에서 지금까지 거의 달라진 부분이 없지만,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은 달라지지 않은 것이 없다. 지면은 딱딱한 아스팔트로 덮이고, 인간의 발은 부자유스런 신발에 압박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인체는 적응하지 못하여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인체 밸런스의 붕괴를 초래한다.
스스로의 걷기습관을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이 있다. 지금 신발을 벗고 발바닥을 만져보자. 발바닥의 몇몇 부분에 굳은 살이 만져질 것이다. 그 부분이 걷는 동안 지면을 통해 신체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주는 통로이다. 그러한 굳은살이 많을수록, 또 두꺼울수록 잘 못 걷고 있는 것이고, 이러한 걸음걸이는 인체에 지속적인 충격을 줄뿐 만 아니라 근육발달의 불균형도 가져온다. 잘못된 걷기는 발바닥 전체와 발목근육을 이용하지 않고, 발바닥 일부와 다리 앞쪽 근육만 주로 쓰기 때문에 골격을 받쳐주는 뒤쪽 근육이 약해져서 나이가 들면 결국 허리 및 여러 관절에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다.
전세계적으로 자연상태로 돌아가 새롭게 걷자는 걷기혁명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 중의 하나일 것이다. 한국에도 이런 걷기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걷기혁명, 그것이 바로 ‘마사이워킹’이다. 마사이워킹은 인간의 신체구조와 현대인의 환경을 조화시키기 위한 보행법으로, 발바닥 전체를 이용하는 ‘중심부보행법’을 통하여 발 전체가 마치 바퀴가 굴러가듯 지면을 부드럽게 굴리며 걷는 기법인데 이러한 마사이워킹을 생활 속에 실현시키기 위해 스위스 인체 공학자 칼 뮐러(Karl Mueller 스위스마사이 회장)씨는 10년간의 연구끝에 MBT(Masai Barefoot Technology)를 발명하였다.
MBT는 이미 유럽에서 의료보조기구 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마사이워킹 센터를 통해 전 세계 100만 회원과 함께하고 있다. 한국에도 전국 80여곳에 마사이워킹 센터가 세워져 자격을 갖춘 마사이워킹 트레이너가 보행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프램을 운영하고 있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할 필요 없이 MBT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운동효과가 발생하므로,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마사이워킹 센터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추석도 지나고 나면 여름까지 지켜온 운동습관도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힘들게 지켜온 다이어트도 추석을 지내면서 수포로 돌아가기도 쉽다. 걷는 것 만으로도 자세가 바로 잡히고 일반 걷기보다 3배의 운동효과가 나는 마사이 워킹! 우리의 건강을 마사이 워킹으로 지켜보자.
문의> 마사이워킹센터 032-814-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