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번대 버스요금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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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익명
- 작성일
- 2005년 4월 2일
- 조회수
-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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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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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x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늘도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밤 11시20~30분쯤에
친구와 522번 (마을)시내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전 요금이 다돼서 친구가 대신 찍어 주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가 되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친구는 물론 등록한후라 학생요금으로 빠졌지만, 친구가 내 요금을 찍어주기 위해서 1번 더 운전기사분께서 수고를 하셔야하는데...
아주 기분나쁘게 "학생은 안찍어준다" 라는 말이나오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자기 회사에서 학생요금으로 찍어주지 말라더군요!
예전에도 이런적이있었지만... 정말 참고 눈감아 주었습니다.
하지만 내 돈이아니고 한두번있는 일도 아니라서 이번만큼은 그냥 볼수가 없어서 이렇게 (신고를 해야하지만..)글을 올립니다.
운전기사는 지긋한50~60정도의 아저씨분이었던것 같은데... 그러면 안돼는거져... 학생이 돈버는것은 아니지만 버스측에서 벌어주는것도 아니잖습니까! 학생에게 100원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데... 그걸 조금이라도 "등처"먹는다는 생각만 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것도 학생들 대상으로...!!!
하교할때 자주 이용하는 버스지만 아주 정나미 떨어집니다. 친구도 아주많이 화가난것같은데.. 크게 내색은 하지않더군요.
이부분을 여러 네티즌님들도 알아주셨으면 하구요.. 빨리 시정돼어야하며, 처벌을 원합니다.(물론 게시판에 쓴거라 유효한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신고이지만 신고란에 쓰지않은것은 이런 일로 제 본명을 쓰는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작성자에 "익명"이라고 썼습니다.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