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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2동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 대회 있었어요 ★

  • 작성자
    이점수
    작성일
    2005년 2월 20일
    조회수
    1526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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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절기에
몸에 감기듯
가는겨울 아쉬워
사뿐히 하얀 눈내리던날

동춘2동에선 정월대보름 맞이
자생 단체 친목도모를 위한
척사대회가 있었답니다..

주최는 방위협위회이구여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협의회
자율방범대 통장자율회
주민 자치회 협찬 이였지여

요즘 매일 냄편 출근 시키고
한숨 늘어지게 자는데 길드려진
요 아줌씨가 아침부터 바쁘게
이리 뛰고 저리뛰고 하니까

울신랑 왈
오늘은 왠일이야?
일찍부터 설겆이 하고
치우고 부지런 떨고 있게
요케 또 꼬집네여..

치~ 내가 맨날 맨날
게으름만 피우는 여인인줄 알것다
말조심 하이소마~~

요케 토닥이다 울랑 출근시키고
동사무소에 출근
벌써 부지런한 울 동네 일꾼들
아자씨들 여인네들
(쪼기위에 올린 단체회원님들)

음식과 다과를 이쁘게 탁자위에
차려 놓았네요...

주최장이신
방위협의회장님의 센스있게
굵고 짧은 인사 말씸으로
척사대회가 시작 되었죠..

차려진 음식 맛있게들 드시고
재미있고 즐겁게
노시길 바란다는
회장님 부탁 말씸

요말씸 땜시

모두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잼있게
놀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노력한점
회장님 아실랑가 몰것넹..

회장님 아셨나여??

단체별로 윷놀이 대항
넘재미 있어 응원 하느라
폴짝 폴짝 뛰어 다리 뽀쌰질려구하구
응원하느라 소리 소리 질러
목** 따갑고..손뼉 불나게 쳐서
손바닥 불나고...요런 불상사가 있었지만

즐겁게 논후라
치료비 청구 할수도 없구
보험 처리 하렵니다...히히

근디 ...모야
정가네 볼떼기 사장님
윷그케 잘 놀아도 되는 겁니까?
왠만하면 여인네들께 적당히
눈치것 져 줘야지 그케
인물 나시게 이기셔서 좋았쪄요??

그케 잘 하시더니 소속되어 있는
자율방범대원님들이
일등 하시더만유...

하여튼 축하 드려여..

이등은 울동네 일꾼들
새마을 부녀회원님들
그렇게 동사무소 떠나가라
소리소리 질러 응원 하시더만..
이등 따셨어요...

크크.... 그라도 내가 소속 되어 있는
울통자율회 3등 했지여,,

실은 주최 측에서 울들께
리그 우승에서 양보해서 올라 갔지만
그라도 3등은 3등인것이여..그쵸??

참~!
막간을 이용해서
군데 군데 모여 편먹고
윷놀이 한것 자연스럽게
응원 편도 나눠져서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지두여 지랑 현 주최측 고문으로 계신
장완식 고문님이랑 편되고
울동네 구의원 곽종배의원님이랑
방위협위회 회원 어떤분이랑
있죠? 비밀인데요..

귤따먹기 윷놀이 했는디요
세판 연짱 이기다
마지막 한판 져서 울편이 딴 귤
다~~날아갔쪄요...잉잉잉

곽의원님 내귤 다~따 먹었쪄 좋았쪄요?
치~~사~~~빤~~쮸다....피~

참 동장님은 옹준 통장님과
귤따먹기 윷놀이 하시더니
동장님께서 따셨나요?

울동장님은 눈치것
아마도 옹준 통장님게
져 줬을꼬야...

아마도 옹준 통장님 귤 따먹었으면
두고 두고 애먹을거인디...
왜냐면 옹준 통장님이
지고는 못살거던요..ㅎㅎ

그런것 저런것 생각 못했다구여?
그럴꼬야요

넘 즐거워 하시던걸요..ㅎㅎ

참 행사 격려차 방문 하신 총무 국장님은
언제 가셨나여?

맛난 점심이 준비 되어 있었는디
왜 그렇게 금방 가셨나요??

지랑 귤 따먹기 한판 하셔야 되는디..
아쉽다..하긴 이해 해드려야지
바쁘신분이신데,,

바쁘신중에 저희동 방문해 주셔서
무지 감사 합니데이...담에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방문해 주셔
자리 빛내주시길 바랍니다...꾸~~벅,,

아이구~ 클날뻔 했네
연수구 구의회 의장이신
진원용 의장님 바쁘신 중에
방문해 주셨는디..
윷놀이 즐거우셨나여?

감사 합니데이

글구
시의원이신 추연어의원님두
오셨는디..
식사는 하시구 가셨나여?
맛있게 드셨다구여?
알았쪄요,,
지가 준비 한건 아니지만
매운탕 끝내줬죠?
감사 합니데이..

챙길 사람이 많아 끝이없겠네
히히 마무리 해야지//..

이대회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써 주신 방위위원회
회장님과 위원님들
동춘 2동 동장님 정주사님
사무장님 김주사님
수고 많이 하셨구여
감사 합니데이

제가 이케 두루 두루 감사 말씸
드리니까 주제 넘는 것 같네

그라도 어쩌겠어요
제가 요런글을 올리니 글올리는 사람이
인사 드리는 수 밖에유..

혹 회장님 보시더라도 노여워 마세요
아셨죠?

지는 암 생각 없이 욕심없이 이케
못난 맛에 삽니다..
그러니 주제 넘는다 생각 마시길여...

끝으로 저희는 요케 오늘
동춘2동사무소3층에서
자생단체 화합을 위한
척사 대회를 가졌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구민여러분 추븐날 감기
조심 하시구여..
꽃피는 봄 어느날
저희동에서 동막제가 있답니다..

그때 또 올릴게여
기다리세요..
기다리지 않는다구여?
할수 없지여,,,알아서 하세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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