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불법의료기관이 사업허가를 받아 의료활동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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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료인
- 작성일
- 2005년 2월 2일
- 조회수
-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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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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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불법의료기관인데 어떻게 개설신고가 났죠? 추나라는 말은 한의사밖에 쓰지 못하고 실제 추나는 의사 한의사 밖에 시술못합니다. 그리고 환자 치료 목적으로 돈을 받고 이런 일을 하는거죠? 연수구에 있는데요...여기 불법의료인이 빽이 좋은 가봐요.
http://www.choona.co.kr/index01.html
안녕하십니까?
중국추나클리닉 원장 김기한 입니다.
저는 중국 남경중의약 대학에서 중의과를 졸업해서 귀국을 했고 장래를 국내에서 중의학에 더욱 정진하면서 국민에게 의료실천과 봉사를 하려고 기대해 왔으나, 사회적인 여건에 의해 그 꿈을 실현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의 어느 일면을 소개하자면, 어느 한의원은 중국에 중의학(침구포함) 연수를 다녀왔다는 것 만으로도 환자들 사이에서 공연히 지명도가 올라가고, 심지어 유행처럼 상호명도 '중국한의원'이라고 하면 환자가 줄을 잇는다는 주변 이야기는 극히 모순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다행히도 중의학에 교과정에 있는 '추나학'을 수학하였기에 국내에서 '중국추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영국가 대표팀 팀닥터와 인천시 남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지압 교육을 지도했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사회교육원에 건강지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고, 인천시 수상스키 협회 의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사례 :::
허리디스크 수술을 앞둔 남성 환자가 두 달여 간의 시술만에 정상적으로 회복하였다.
7년 전 1차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다시 허리 디스크가 발병한 여성환자가 세달만에 완쾌 되었다.
23세의 미혼 여성의 하혈을 일주일 여만에 지혈시켰다.
10회에 걸친 여성 비만 시술로 5kg 감량에 성공했다.
** 위와 같은 경험들은 나 자신의 능력에 국한된 것이 아닌 환자 당사자들의 깊은 신뢰와 협조, 꾸준하게 쌓아온 자기 자신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그 때의 기쁨과 보람을 재차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