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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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보관리팀 유근홍
- 작성일
- 2005년 1월 16일
- 조회수
-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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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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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민님!
저의 연수구청 게시판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타 구청에 비하여
약 2.5배인 25개의 다양한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광고성 메일 및 개인을 지칭하여 비난하는
글과 반박하는 꼬리글들이 많이 게시되어 어떤때는 이런 게시판을
과연 운영하는것이 옳은가 담당자로써 고민을 할때가 많습니다.
실명제를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점들을 없애려 해도 좀더 많은 고견을
듣고, 또한 인터넷의 기능인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함에도 일부
네티즌님께서 협조를 하여 주시지 않으니 답답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사이버문화는 마치 양념과도 같은 양면성이 있어서 잘 사용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원천이 되지만 그렇치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해가 되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담당자의 입장에서 볼때 객관적이고 명확한
논리와 반박으로 발전적인 토론의 장으로 열렸으면 좋으려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반목과 욕설과 비방으로 얼룩져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사항은
문화공원내에 모 인사가 방뇨를 했다는 건,
연수1차아파트 부녀회장,총무,동대표등에 관한 폭로 및 반박성 글,
세경아파트의 주민과 공원화장실 문제,
주차단속 철저 와 단속완화 문제,
애완견의 공원 및 산 출입과 출입금지 문제등
서로 구민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내용들이 대부분 입니다.
구민여러분! 냉정한 시각으로 감정적인 언어를 자제하시고
대화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습니다
요즘 같이 서로 비난성 글이 오가는 자유마당의 글을 볼때 참으로
답답한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특히 개인 및 단체를 지칭하며 비난하는 글들을 전 구민이 보는 자유
마당 게시판에 아무 여과없이 비실명으로 게시 하였을때 저의 정보
관리팀은 사실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또한 사실과 다를시, 당사자는 굉장히 큰 피해를 보는 것이며 또한
회복 할수 없는 명예훼손이 되므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저의 정보
관리팀은 구민의 보호를 위해 어쩔수없이 신속하게 삭제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정에 바란다" 및 "구청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게재되는 의견은
민원으로 접수되며 접수된지 3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답장토록 규정
화 되어 있으며, 반드시 실명과 연락처가 기재되어야 합니다)
구민여러분!
아름다운 홈페이지는 구민 여러분 스스로가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발전적인 고견 및 냉철한 비판을 기대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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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 정보관리팀장 유근홍(810-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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