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그곳에서 운동하는 동호인입니다.
그러한 불미스러운일 있어 송구스럽습니다.
어르신, 구민여러분
도와주십시요
십수년간 그곳에서 운동을 해도 구민들과주민들과의
마찰이 단한번도 없었는데
작년에 확장건의 계기로
세경님들,구민님,주민님들과의
마찰이 빚어지고 있읍니다.

각아파트마다 테니스장이 있는데
저희들은 대다수분들이 아파트에
거주하지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들도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입니다.

십여년전 불모지에 땅을
구청허락하에
회원님들이 힘을모아
몇개월에 고생한끝에
저희들의 자비로
만들어 놓은 테니스장입니다.

이테니스장은
저희들에 꿈이고 희망이고,
절실한 쉼터 입니다.

또한
저희들은 사회복지재단측에 의뢰하여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수년간 해오고 있었고
올해의 계획일부중
세경에 어려운 연수중 학생을 돕기로 하고
연수중에 의뢰한 상태이고,

저희코트가 구립코트 이므로
동호인대회 라든가 행사가 많아
세경주차장을 많이 이용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어
저희 회원들이 주차요원으로 봉사키로
하여 옷까지 마련한상태이며,

세경주의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도
할 계획으로 준비중에있었는데,

근래에
불미스러운일때문에 실행조차
하지못하고 저희들도 난관에 빠져 있읍니다.

구민 ,연수동민,어르신분들 도와주십시요.

얼마전 불미스러운일들 알고 계시겠지만
몇몇 지도층에 계신분들이 저희코트에 오셔서
좋지 않은 행각들을 하셨읍니다.
콘테이너를 불법으로 들여다놓고
구청에서 빼라하니 기존에 있는
저희 콘테이너까지 빼야 저들것을
뺀다고 하니
구청측에서는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보았답니다.
이 엄동설한에 저희들은 어디에서?
십수년간 사용한 저희들의 보금자리가
그분(건**클럽)들에 의해 쫓겨 나게 생겼읍니다.

여러분들 도와주십시요
앞으로 저희들은 구민들을 위해
불편한점이나 궂은 일에 앞장서겠읍니다.
부디
좋은일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불미스러운일로 찾아뵙게되서
죄송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