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통장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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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란
- 작성일
- 2005년 2월 22일
- 조회수
-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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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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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 입구 18통 7반에 사는 주민입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구경 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모처럼 길에 눈이 쌓였습니다.
하얀눈을 보니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지만, 내심 가파른 언덕 길을
차로 출근해야 한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길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언덕길을 봤더니 누군가가 새벽 같이 일어나 염화칼륨을 뿌려서,비
가 내렸던 것처럼 길이 깨끗해져있고, 제 차는 물론이고 주위에 있
는 차들도 누군가가 눈을 다 쓸어 내려서 깨끗해져 있었습니다.너무
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 주
인공이 18통 통장님이신 김.윤.옥님이시라는 걸 퇴근해서야 알게 되
었기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옥련동 18통 통장님! 오늘 통장님 때문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18통 주민들을 위해 좋은일 많이 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