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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6.15일자 글

  • 작성자
    김기준
    작성일
    2007년 6월 15일
    조회수
    1121
  • 첨부파일

정토원 (지장전) 불사와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



 


흥륜사 종합불사와  관련하여 “흥륜사 내 지장전 (납골당)에 대한 일부주민들의
찬반여론이 있는 우려에 대하여 이해를 구하는 글을  드립니다.


본 건물 안에는 일만 명의 불자들이 동참하는 만불전 법당(설법전)과 미술 전시장.
사찰체험을 위한 탬플 스테이. 박물관. 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장소. 국제선 센터.
연구실.  각종회의실. 스님들의 숙소. 이곳을 찾는 분들의 생활체육시설과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 가운데 건물의 일부에 지장전 법당을 조금 늘려 오래 전부터 모셔
오던 조상님들의 평생위패와 유품을 옮겨 모시는 불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행여 라도 지역주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하여 영구차가 오고가지 않도록
사찰 전용차량을 둘 것입니다.  본래 절에서는 재를 모시거나 유품을  안치할 때“
영혼이 가지 못 한다”하여 곡성을 내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 십 년간 흥륜사 경내에 평생위패와 유품을 안치하여 오는 현재 지장전 건물에는
스님들의 숙소와 사무실 등 사찰의 모든 생활시설을 같이 사용 중이지만 흥륜사에 
오셔서 상용해 보신 그 어느 한분도 혐오감을 느낀다는 분은 없었습니다.


 
새로 옮겨갈  지장전은  산을 훼손하여 새로 건물을 짓는 것도  아니고, 청량산을
오르내리는  분들의 눈에  보이는 곳도  아니며, 또 일반 납골당처럼 서먹한 그런
곳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 건물에는 대중들이  생활 숙식을 하고 있고,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많은 불자들이 설법 전을 이용하고  흥륜사의  모든 업무를 보고  생활하는   
건물로 사용하게 될 겁니다.  


 
얼른 이해하기는 어려우시겠지만,  알고 보면 그분들 모두가  한때는 우리와 같이
이 세상에 함께 살던 내 부모.우리의 형제 라는 생각을 가지면, 서먹한 느낌이나
불편함이 없이 그냥 평상의 마음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흥륜사는 허 허 넓은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서해의 일몰이 천하의 장관을
 이루는 명소입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잘 가꾸어 온 흥륜사를 혐오스러움이
들도록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연수구 관내의  각계지도자 및 주민들에게 이러한 취지를  설명 올린 결과 대부분
동의하여 주셨습니다.



세계의 관문인 송도 신도시에 걸맞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더 많은 사람
들이 찾고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러한 종합 불사를 추진
하고 있음을 밝히오니 지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거듭 약속을 올리지만 걱정하시는 충정을 받들어  여러분의 마음에  걱정과 우려
하심이 없도록 하겠으며,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시민의 사랑받는 좋은 환경
으로 가꾸고 만들어 한국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역발전과 사찰에 도움이
되도록 유념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2007   6. 일  15.



                      대 본 산   흥  륜  사      신  도   일 동

 


(인천일보 6.15일자 1면 광고의 글을 옮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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