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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건강에 감사를......

  • 작성자
    이정희
    작성일
    2007년 7월 9일
    조회수
    1066
  • 첨부파일











***시간과 건강에 감사를***

보라!
꾸며놓은 이 몸뚱이를
육신은 합성된 상처 덩어리
병치레 끊일 새 없고
욕망이 타오르고
견고하지도
영원하지도 못한 꺼풀.

이 몸이 늙어서 시들고
터지기 쉬운 질병 주머니
썩은 육신은 마디 마디 흩어지고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끝난다.

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
가을 들녘에 버려진 표주박
살은 썩고 흰 뼈다귀만 뒹굴 텐데
무엇을 기뻐할 것인가.

뼈로서 성곽을 이루고
살과 피로 포장이 되었다
그 안에 늙음과 죽음
오만과 거짓이 도사리고 있다.
 
< 법구경>

사람은
시간과 건강이
주어졌을 때 잘 살아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건강에
우선 고마워할 줄을알아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시간의 여유와
건강이 모자라
인생의 꽃과 열매를
펴보지도 못한 채 사라져는가.

막막한
병실에 갇혀 신음하면서
죽은 날만 기다리는 그들에게
다시 시간과 건강이 주어진다면
그들이
되찾은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까?
우리는 능히 짐작할 수 있다.
오늘 우리처럼 무자각 상태에서
살지는 않을 것이다.

모처럼
주어진 시간과 건강을
금쪽같이 아껴서
보다 값잇고 보람있게 쓸 것이다.
이토록 소중하고
귀한 시간과 건강을
무의미하게 함부로
탕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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