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씨어터 (St. Petersburg State Ice Theater)내한공연

● 인천최초!! 한여름 하얀 빙판위에 펼쳐지는 아이스 바캉스 쇼!

● 세계적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씨어터

   (St. Petersburg State Ice Theater) 특별 내한 공연

● 복합 버라이어티 아이스 발레 쇼

●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공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관람하세요!!

가. 공연일시 : 2008. 8. 15(금) - 17(일) 3일간

              오후 1시, 4시, 8시 총 9회 공연

나. 공연장소 : 부평구 삼산동 소재 <인천삼산월드체육관 특설아이스링크>

다. 주    최 : 인천예술원. 인천챔버오케스트라

라. 주    관 : KRIS 한러교류센터, (주)월드기획

마. 후    원 : 인천일보.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인천광역시지회

바. 공연문의 : 032-438-6040-1 www.iorchestra.co.kr

사. 예    매 : ticket.auction.co.kr www.interpark.com www.enticket.com

아. 관람금액 :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B석1만원

자. 4세 이상 관람 가능

● 공연 의도

혹독한 겨울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러시아는 예부터 겨울스포츠가 발달해왔다. 그 가운데 스케이트는 러시아인의 일상이기도 했다. 세계 정상의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아이스발레 또한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이는 러시아 전통의 발레에 스케이팅이 결합해 낳은 걸작품이기도 하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시어터의 내한공연은 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러시아 문화의 수도인가를 증명해 줄 것이다. 현지에서도 유일하게 이 극장이 전용링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얼마나 이들의 수준과 인기가 높은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다. 특히 16미터×20미터 사이즈의 이동식 링크를 삼산월드체육관에 설치해 넓은 무대를 제공함으로서 보기에도 넓고 시원한 스펙터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두까기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같은 고전발레는 이 아이스시어터에게는 가장 기본 레퍼토리일 뿐이다. 고전발레에서부터 보로딘의 ‘이고르 공’이 아이스발레로 태어나며, 국내 음악팬의 가슴을 울렸던 푸쉬킨 원작, 스비리도프의 ‘눈보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빙판위에서 펼쳐진다. 창작 아이스발레와 러시아 민요, 탱고, 우리가요 등 다양한 장르에 안무한 작품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아이스시어터 단원들은 세계 3대 오페라, 발레극장 중의 하나인 상트 페테르 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안무와 무대디자인 등을 전수받아 최고의 연기와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운 여름, 시원 한 아이스 발레로 꾸미는 동화 속 풍경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휴가 계획을 충분히 보상해주는 최상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극장 소개

- 1990년 러시아 문화부 국립 아이스발레단으로 지정

- 공연 단원은 주로 10대와 20대가 혼합된 젊은층으로 이루어짐

- 단원 전원 러시아 올림픽 선수 스쿨에서 고도의 트레이닝을 거침

- 예술적 테크닉과 실력을 소유함

- 러시아 발레의 산실 마린스키 극장의 전문 강사 및 트레이너들의 사사를 받음

- 러시아 최고 디자이너들에 의해 디자인된 데코레이션과 의상을 겸비하여 귀족적이고 

  화려한 공연들을 선보임

- 클래식 아이스 발레, 아이스 동화 발레, 아이스 쇼로 나뉘어지는 다양한 레파토리 공연

- 고전적인 발레 테크닉에 연극적 요소와 스피드가 가미된 공연

- 예브게니 플루첸코와 함께 정기 공연하는 러시아 유일의 아이스 극장

■ 공연내용

클래식 아이스 발레 버라이어티 아이스 쇼

- 클래식 아이스 발레 공연

- 아이스 쇼 공연

●프로그램

- ‘호두까기 인형’ 중 3곡

- 푸쉬킨 ‘눈보라’ 중 로망스

- 러시아 전통무용 ‘행상인’

- 알라 푸카초바 ‘카롤이여 영원하라’

- ‘리베르탱로’

- 아이스 광대극 ‘코믹투우사’ 외 한국 가요등

   (프로그램은 사정상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요 공연내용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Polovtsian Dances)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드르 보로딘(Aleksandr Borodin)의 오페라작품(1890년) 중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을 아이스 발레화한 작품

오페라 이고르 공은 몽고 침입을 소재로 한 러시아의 중세 서사시 《이고르공원정담》을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대본은 보로딘이 직접 집필하였다. 보로딘은 1869년 여름에 작곡을 시작하였으나 음악가로 활동하면서도 화학연구에 몰두한 탓에 시간에 쫓겨 제대로 작곡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1875년에 겨우 오페라의 일부인 발레음악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 Polovtsian Dances〉을 완성하였다. 이 음악은 1879년 3월 11일 모데스트 무소르크스키(Modest Musorgskii)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Nikolai Rimsky-Korsakov)의 곡과 함께 연주되었다. 결국 보로딘은 이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죽었고 평소 친분이 깊었던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Aleksandr Glazunov)가 작곡과 편곡을 마무리하였다. 1890년 11월 4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되었다.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폴로베츠 사람들의 춤〉과 함께 웅장한 역사와 자연스러운 선율을 특징으로 하며 독일의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마이어베어(Giacomo Meyerbeer)의 작품에 비견되는 거작이다. 여자 노예들의 춤, 남자 노예들의 춤이 나오고 칸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라의 주제가 열광적으로 나타나면서, 전원의 춤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 아이스 드라마 푸쉬킨의 눈보라 중 ''로망스''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눈보라’를 아시나요?”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프랑스 군대와 맞서 싸우던 ‘애국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푸쉬킨이 쓴 단편소설 ‘눈보라’. 이 낭만적인 드라마는 푸쉬킨의 첫 산문 ‘벨낀 이야기’에 있는 5개의 단편 중의 하나인데, 나머지 ‘한발의 사격’, ‘농군아가씨’, ‘장의사’, ‘역참지기’와 함께 사실주의적 성향이 강한 걸작이다. 여주인공 마리야 가브릴로브나의 파란 많은 사랑의 역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끝내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의 겨울이 이토록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도 없을 것이다.

20세기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러시아 작곡계의 총아였던 게오르기 스비리도프(1915-1998). 그는 쇼스타코비치와는 달리 주로 러시아적인 색채를 음악으로 만들었던 극히 러시아적인 작곡가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하고 1960년 레닌상을 수상, 1970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인민예술가로 추대되기도 한 위대한 음악가였다.

스비리도프는 1964년 푸쉬킨의 ‘눈보라’가 영화로 제작되었을 때 영화음악 작곡을 의뢰받았다. 이 때 모두 9곡의 음악을 작곡해 영화의 수준을 한껏 높였는데 정작 그 뒤로 인기를 얻었던 것은 영화보다는 스비리도프의 음악이었다. ‘프로이카’, ‘왈츠’, ‘로망스’, ‘군대의 행진’ 등이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로망스’는 국내에서 1998년 KBS 1FM을 통해 소개되면서 이후 음악팬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선율이다.

 ■ 아이스 탱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에

  아이스 댄스를 접목한 공연

피아졸라는 1921년 3월 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마르델플라타에서 이발사 아버지와 재봉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25년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열 살 때 아버지가 사다 준 반도네온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각종 라디오 연주회에 출연해 반도네온으로 고전음악을 연주하였고, 1933년에는 헝가리 피아니스트 빌다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같은 해 우연히 탱고가수이자 작곡가인 가르델의 눈에 띄어 그가 만든 영화에 신문팔이역으로 출연해 직접 연주를 하기도 했다. 1937년 전운이 감돌던 미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로 돌아온 뒤, 반도네온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유명한 음악가들에게 두루 가르침을 받았다. 1955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서 밴드를 결성하고 작곡과 연주에 힘쓰던 중 전통적인 탱고 음악에 식상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1958년 뉴욕으로 갔다. 그러나 여기서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1960년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5중주단을 결성하였다. 이 때부터 피아졸라는 자신의 탱고를 새로운 탱고, 즉 누에보 탱고로 부르며 기존의 탱고와는 다른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다. 1974년 유럽으로 건너가 10년간 파리, 암스테르담, 빈은 물론 뉴욕, 도쿄 등 세계 각국을 오가며 자신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 시기는 유럽에서 다시 탱고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때로 피아졸라의 새로운 탱고 역시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1992년 크로노스 4중주단이 발표한 피아졸라의 작품짐 ''다섯개의 탱고 센세이션''은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피아졸라를 ''탱고의 황제''로 끌어 올렸다. 탱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의 거장으로, 일명 ''탱고의 전설''로 통한다. 

■ 아이스 링크  및 냉동기 소개

최첨단 이동식 아이스 링크 설치

(Mobile Ice Rink System)

최단시간안에 최고질의 신소재 아이스 링크 설치

러시아 기술진의 감독하에 14m×16m 의 아이스 무대 준비

100마력(74.6kw)의 전력 (20마력×5)

냉각매로 프레온 가스와 염화칼슘 혼합액 사용

■ 관련사진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오시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