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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이럴수가있나요?

  • 작성자
    정경애
    작성일
    2011년 11월 23일
    조회수
    762
  • 첨부파일
아파트가 이럴수가있나요?
난림으로 지은 빌라도 아니고 아무리 15년전에 임대로 지은 아파트라도
분명 준공검사를 받았을텐데 정말 놀랄노자입니다

거실중간은 걸으면 쿵쿵 진공상태같은 소리가 납니다
당연히 윗집 걸음소리 다 들리고 말소리도 들립니다
일요일 아침 푹 자보자 하는 바램은 윗집 꼬맹이 달리기 소리에 깨져버렷습니다
엄마가 뭐라뭐라 애기가 옹알옹알 바로 옆에서 말하듯 들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깨서 신랑과 서로 바라봤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비오는날
보일러가 안방쪽 베란다에 있거든요
자다가 깻는데 어릴적 스레트지붕에서 나던 빗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외부에있는 보일러 배기구에 물떨어지는 소리였습니다
안방에 2중창이있고 벽있고..그런데도 시골집 창호지문 사이로
들리던 빗소리보다 더 크더라고요
끝집인데 춥기는 얼마나 추운지 전문가 불러서 단열공사에 샤시까지 다 바꾸고
입주햇는데도 극세사 이불 없었으면 잠도못잘뻔했습니다
난방비만 열흘만에 오만원나왔더라구요

있는돈 싹싹털어 빚까지 내서 장만한 집인데 이꼴이네요
깨끗한데서 살아보자 인테리어까지 싹하고 들어왔는데 소음앞엔 소용없는짓이되버렸습니다
이런상태인데 바로앞으로 전철이 지나간답니다
선거철엔 돔설치를 철썩같이 약속하더니 예산이 없다는 핑게만 댄답니다

도대체 3백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이런식으로 지은 건설사는 뭐며
이런걸 준공검사해준 공무원은 뭘까요
윗집상태가 그러니 아랫집도 그러겟다 싶어 내집에서 깨끔발로 다니고
신랑 쿵쿵소리내면 가슴이 쫄아듭니다

주공살때는 끝집이였어도 춥지도 이렇게 시끄럽지도 않았거든요
내가 아주 운좋은집에 살았다는걸 그지같은곳에 이사오고야 깨달았네요

배수지공원에 나무심고 길보수하는 비용으로 돔설치나 해주세요
이상태에서 전철소리까지 들리면 정신과에 다닐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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