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아버님 댁은 해마다 장마철 하수 역류로 고생이 막심했습니다.
조금만 비가 내려도 반지하 주민들과 부모님은 밤잠을 설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중호우 잠깐 사이에 가재도구들이 손쓸새 없이 못쓰게 물이 차서 번번히 기막힌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부모님께서 한데 이번 여름은 염려를 덜게 되었다며 애써주신 구청 준설팀께 고마운 마음을 어찌 전달하면 좋을까하시길래 몇자 적게 됩니다.
장마철 앞서 미리미리 동네 구석 구석을 현장마다 달려와 체크하시고, 시간 지체 없이 대비 공사를 해주신 건설과 토목 준설팀의 정재욱 담당자님!
다가오는 장마철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주민의 마음으로 더위에도 몇번이나 현장을 방문해 꼼꼼한 대비를 도와 주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주민의 안타까움을 탁상행정으로 얼버무리지 않고, 바쁜 업무에도 움직이는 현장 행동력으로 문제 해결의 도움을 주셨으니 큰 기쁨과 고마움 뿐입니다
연로한 80 노인의 안타까운 민원에 귀기울여 최선을 다해주셔서 딸자식된 도리로 감사드리고싶습니다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있게 성실히 일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연수구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임을 의심치 않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글을 통해서서라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