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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았던 2018년 연수구 메밀꽃체험행사! 다시는 안간다!

개떡같았던  2018년 연수구 메밀꽃체험행사!  다시는 안간다!의 1번째 이미지

개떡같았던  2018년 연수구 메밀꽃체험행사!  다시는 안간다!의 2번째 이미지

그날 생각하니 또 짜증이 확 밀려 옵니다!! 아 짜증나!!!!!!

10월 20일은 연수구에서 정말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단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청-Day" 놀고 먹고 즐기기
인천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에듀페스티벌
가천박물관에서는 2018 인천박물관어울림한마당이
세화복지관행사
문화공원행사

정말 많은 행사중에 최고 순위는 당연하게 메밀꽃체험행사였습니다.

작년에 참석했는데 메밀 베기, 도리깨질하기, 풍구돌리기 등 농기구 체험행사들이 너무 인상깊었고, 재미있었고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행사일정표를 살펴봐도

- 메밀동산 포토존 (즉석사진을 찍어드려요!)
- 메밀떡찧기 및 맛보기 등 체험부스 운영
- 메밀꽃길 걷기
- 꽃다발 및 컵받침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 풍물단 공연

메밀과 관련한 어떤 체험부스가 있겠거니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접수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도착을 하고 주차를 하고 부터 짜증이 밀려옵니다.
어디가 체험장인지 안내가 전혀 없더군요. 아 뭐 그럴수도 있지 5분이라더니
아이 셋과 걷거니 뛰거니 장난치며 갔습니다.
여기저기 날아 오른 연이 보이니 아이들이 " 나도 연말들기 " "나도 연!" 하며 뛰기 시작합니다.
접수를 하면 연을 준다기에 접수를 했더니
헐 뭐 이런 연은 가족당 하나씩이랍니다.
80가족신청이라더니 딱 80개만 준비 했나 봅니다. 연수구에 예산이 그리 없어서 딱 80개만 준비한건지
무조건 가족당 하나!!!!
아이들이 자기도 연 가지고 싶다고 웁니다. 아놔 당장 사 줄수도 없고 이 무슨 황당한 경우
공무원의 아이들은 모두 가족당 1개씩 하면 다 양보도 잘하고 울지도 않고 잘 놀수 있나 봅니다.
아님 공무원들은 아이가 모두 1명씩이라 가족당 1개만 있으면 충분한가 봅니다.
접수 할때 80가정이라고 하더니 왜 80가정으로 한건지 도통이해도 안가고
그 남은 연들은 다 다시 반납해서 예산 절감하는 건지 정말 짜증났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그럴수도 있지 하며

체험코너를 보며 너무 좁은데, 설마 저기서 다 하는건 아니겠지 뭔가 있겠지
식전행사가 끝나고 조별로 모이라기에 우는 아이들 달래가며 가봅니다.
1조에서 3조까지 사진찍으로 갔으니 체험을 하라고 합니다.
첫번째 체험은 "꽃다발 컵받침 만들기"
이게 무신 짓인지 자수를 하라고 합니다. 거기서? 실과 바늘로? 자수를 그것도 황당한데
1가족당 1명만 할수있다고 합니다. 이무슨 개떡같은 소리
3명의 아이들이 또 싸웁니다. 자기가 하고싶다고
정말 연수구에는 딱 아이 한명만 있어야 하나보다하고 또 싸우고 여튼 또 수습하니

옆에 열쇠고리만들기도 딱 한명 손수건 도장찍기도 딱한명
심지어 같은 조끼리 같이 앉아서 할 공간도 없습니다.

연수구 공무원들은 수학을 못하나 연산을 못하나
선착순 80가정이면 적어도 한가정당 최소3명이라고 이야기 하면 적어도 240명입니다.
6조로 나눠서 체험을 한다고 하면 적어도 한조당 40명 그중에 아이가 몇명인지 접수할때 다 받았을껀데
그 12가정이나 13가정에서 오로지 딱 아이 한명만 할수 있다니
그렇다고 같은 조 끼리 같은 시간에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서 하면 된다고
표말을 들고 있는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알아서 체험 하면 된다고 헐 조는 왜 나눈건지


냅킨아트로 열쇠고리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자수 꽃받침만들기가 도대체!!!!
메밀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차라리 그 예산으로 아이들 한명당 연을 주고 농기구 체험을 하지
아이가 셋이라 한명 하면 둘이 기다리고, 서로 하겠다고 울고, 짜증만 내고
아놔 내가 체험을 하러 간건지 싸우고 짜증내러 간건지. 시간기다려 접수한 내손을 저주 했습니다.

냅킨아트로 열쇠고리 만들기, 손수건 염색하기, 자수 체험은 차라리 그날 평생학습관에서 더 많이 더 다양하게 할수 있는 체험입니다. 그걸 꼭 거기서 해야 하는지 아이셋이 다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가족당 무조건 1명 다시 생각해도 너무 짜증납니다.

가족당 무조건 하나씩! 이게 무슨 가족 행사야 개인이 와서 하라고 하지
가족당 한개면 가족이 같이 할수 있는 무언가를 줘야지
열쇠고리 만들고 자수하고 하는 것이 가족당 할수 있는 것인지

아 가족끼리 다 같이 한거 한 있네요. 사진찍기!!!!!!! 내 참


메밀 베기, 도리깨질하기, 풍구돌리기 등 농기구 체험 작년에 했던 좋은 체험이 다시 기억나네요.

구청장이 바뀌면 좋았던 행사도 다 바뀌어야 하는 겁니까?
취지도 목적도 없는 이런 행사를 지금 구청장이 좋아하는 겁니까?
사진만 잘 나오면 좋은 행사입니까?

구정소식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내참 그날의 악몽이 떠 오르는데 구청장사진은 잘만 나왔네요.

더 발전적인 연수구를 생각하며 투표했는데 내 발등 내가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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