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수두환자 발생 증가, 개인위생 철저
-
- 작성자
- 연수구보건소
- 작성일
- 2004년 11월 11일
- 조회수
- 2550
-
- 첨부파일
-
질병관리본부는 9일, 소아전염병 감시체계 운영결과 학령전기와 초등
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중심으로 수두환자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환자 급증이 예상되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
고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43주(10월 18∼24) 이후 수두환자 보고
의료기관이 50% 이상으로 증가하고 내원환자 100명당 수두 환자도 43
주 0.22명, 44주 0.1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두 예방 안내]
▶ 수두는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수용시설, 유치원, 학교, 병원
에서 전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 까지 가정에서 안정가료 해야 한
다.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 병변과 접촉하
여 감염된다. )
▶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 강화
▶ 특히 임신부, 면역저하자들은 수두에 감염되면 선천성수두증후군
이 발생가능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두에 폭로되지 않도
록 주의하며, 폭로시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병의원에
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